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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육수? 미니스톱 '어묵 빌런' 뒤늦은 사과···본사 "대응검토" [기사]

Enhold 2020. 1. 3. 08:13







소변 육수? 미니스톱 '어묵 빌런' 뒤늦은 사과···본사 "대응검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편의점 어묵에 대해 알아보자' 작성자가 본사와 온라인을 통해 사과했지만 법적 처벌을 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가맹주들이 피해를 보게 된 상황에서 편의점 본사도 입장을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지난 1일 오전 6시 미니스톱 아르바이트생 A씨는 커뮤니티 게시판에 편의점에서 어묵 만드는 방법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 그는 사타구니에 넣었다 뺀 손을 육수에 담그고 소변처럼 보이는 액체를 ‘비밀육수’라고 소개한 사진을 게시했다. 그리고 “나는 우리 매장 어묵 안 먹는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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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자 가톨릭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알바생의 행동이 만든 부정적 이미지가 소비자들의 뇌리에 각인되는 면이 분명 있다"며 "본사뿐 아니라 편의점주에게로 피해가 이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
임진성 변호사(법무법인 한누리)는 "일본 사례와 달리 실제로 그 행위를 했는지 확실치 않고 손해액을 계산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법적 책임을 물을 수는 있다"고 전했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사안을 종합적으로 충분히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장 법적 대응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편광현 기자  pyun.gwang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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