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이야기~!
welcom 자세히보기

Tip

제품설명에 많이 보이는 BPA Free 뜻에 대해 정확히 알아봅시다.

Enhold 2020. 4. 25. 11:28

국내 상품에 비해 해외직구를 하시다보면 유난히 많이 보이는 설명과 마크가 눈에띄는데

그게 바로 BPA Free 라는 문구입니다.

 

사실 대충은 무슨 뜻인지는 아실겁니다.

뭔가 환경호르몬등에 안전하다정도나 인체에 무해한 무슨 성분인가? 정도...

 

BPA는 비스페놀A라는 성분을 뜻하고, BPA Free는 바로 이 성분이 들어가있지 않다라는 뜻으로 보시면 됩니다.

 

자.. 그럼 비스페놀A 성분이 대체 무슨 작용이고 왜 쓰느냐인데..

 

이는 플라스틱의 주재료로 플라스틱뿐만아니라 여러가지 상품의 용도로 활용이 되는 물질입니다.

그런데 이 물질을 사용하는 플라스틱 같은경우에는 뜨거운곳에 놓거나 끓이거나...

혹은 세척을 할때 이 성분이 같이 나오게 되는데..

 

문제는 비스페놀A가 인체에 상당히 유해한 작용을 합니다.

굳이 어디에 뭐가 위험하다를 떠나서 사람 몸에 상당히 안좋은 물질로...

계속 인체에 누적이 되는 경우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무조건 피해야하는 성분입니다.

 

평소 생활하는데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에도 대부분 이 성분이 포함이 되어있는데..

문제는 일상생활에는 크게 상관이 없는데..

 

바로 먹거리에 밀접한 용기나 입으로 먹고 뜯는 아이들 장난감등에 주의하셔야합니다.

이 성분이 있는 플라스틱 같은 경우에는 전자렌지에 몇분이상 돌리거나 하면 역시 성분이 녹아 내린다하네요.

 

BIS Free 는 비스트롤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점을 뜻하고 있는데요.

비스토롤A에 대한 유해성때문에 소비자의 외면을 두려워한 기업들이 비스트롤A가

있는 폴리카보네이트 대신 트라이탄 소재를 사용하면서 BIS Free 라벨을 붙여

소비자의 구매를 이끌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비스트롤A 가 나오지 않아도 비스크롤S 또는 비스트롤F 라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되는 것으로 밝혀져 유해성은 똑같음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즉, 합성수지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하면서 100% 환경호르몬으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최소한의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서는 뜨거운 음식을 보관하는 것을 피하고 전자렌지에도

용기를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방법이라 할 수 있겠지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용품들을 사용하면서 완전히 유해한 환경호르몬으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가능한 최소한의 노출을 목표로 해야겠죠.

산성물질이나 뜨거운 온도의 물질과 만났을 때 환경호르몬이 더 쉽게 나온다고 하니 이같은 사용은 하지 않는게

좋겠죠?! 유리용품을 사용해도 괜찮구요.

 

뭔가 입으로 가져다대거나 간접적인 영향을 끼칠거 같은 제품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에는 거의 대부분 BPA Free 이지만 아이들 젖병같은경우도 대표적이지요.

혹은 음식 담는 플라스틱 용기도 그렇구요.

 

귀찮더라도 유리용기등에 담아서 사용해야겠네요^^

제가 글 쓰고 제가 도움을 받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