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외여행이 잦아지면서, 특정 나라가 아닌 다양한 나라들로의 관광이 보편화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미국은 우리에게 꿈의 관광지이지 않을까요? 최신 공연들의 라이브를 볼 수 있는 브로드웨이, 화려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의 고장인 라스베가스, 영화에서 보았던 시카고의 아름다운 고층건물들.
이처럼 미드나 영화 등 각종 미디어 등으로 멀지만 우리에게는 너무도 익숙하고,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미국, 우리는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요? 그래서 오늘 CNN Travel에서 선정한 미국 여행지 22곳 중 엄선한 10곳 을 소개해 드리려 하니, 같이 구경 가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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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New York City)
미국 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도시 뉴욕! CNN에서 잠들지 않는 도시로 소개되었어요. 다양한 문화권의 음식들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과 미술관 그리고 현대 뮤지컬의 본고장 중 하나인 브로드웨이에 최근에 유명해진 인싸 관광지인 조커 계단까지 빠뜨릴 거 하나 없이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죠! 하지만 이것은 뉴욕의 일부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니 즐거움의 규모가 상상이 되시나요? 뉴요커 라이프를 즐겨 보기 위해서 한 번쯤은 꼭 뉴욕을 방문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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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애고 (San Diego)
샌디에이고는 거의 365일 내내 햇빛 쨍한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도시예요. 따뜻한 햇살 아래 길게 늘어진 해변가 너머의 태평양을 바라보며 샌디에고가 자랑하는 크래프트 맥주를 한 잔 들이켜 마셔보면 이곳이 바로 지상 낙원일 거예요! 뉴욕과는 정반대의 매력을 선보이는 샌디에고는 해변과 맥주를 제외하고도 다른 즐길 거리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특히 Balboa park와 San Diego Zoo를 들러봐야 된다고 해요! 지친 일상 나 자신에게 근사한 휴식을 선물해주고 싶은 분들이라면 샌디에고로 가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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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Austin)
오스틴은 텍사스주에 속한 도시로 세계 라이브 음악의 수도라고 불리는데, 그 명성에 걸맞게 1,900 팀이 넘는 밴드, 200 곳이 넘는 공연장소가 있으며 연간 다양한 라이브 음악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일 년 내내 풍성한 라이브 공연으로 들썩거리는 도시라니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그뿐만 아니라 레이디 버그 호수 주변으로 이동하면 산악자전거, 등산, 카약 등의 아웃도어 활동까지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인도어와 아웃도어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으려면 오스틴으로 떠나야겠어요!
Cloud gate, 출처: pixabay
시카고 (Chicago)
밀레니엄 파크에 있는 클라우드 게이트의 사진만으로도 우리를 설레게 하는 도시 시카고는 다운타운 상가들도 유명하지만, 문화와 건축의 도시로 더 유명해요! 다양한 테마의 박물관들과 헤밍웨이의 생가를 직접 방문할 수도 있고, 근대건축의 거장 중 한 명인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건축물들의 자취를 따라가볼 수도 있어요! 거기다 CNN에서도 추천한 미국의 향취가 물씬 나는 시카고만의 피자와 헬멧 나초를 꼭 먹어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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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니언 (Grand Canyon)
붉은 암벽층이 거대한 산맥처럼 펼쳐져 있는 그랜드 캐니언은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에 올라가 있을 장소라고 생각해요! 그랜드 캐니언의 아름다움은 사진으로는 다 담아낼 수 없고, 눈으로 봐도 실제인지 믿기 힘들다고 해요. 거기다 각 뷰포인트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고 하니 죽기 전에 한 번은 꼭 가봐야겠죠? 평소에는 차량 한 대당 $35의 입장료를 낸다고 하나, 미국 공휴일인 날에는 무료입장이니 참고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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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포크, 롱 아일랜드 (North Fork, Long Island)
사람들과 차로 북적북적하고, 화려한 조명이 꺼지지 않는 뉴욕과는 반대로 한적한 교외 지역에 위치한 미국 마을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은 분들에게 노스 포크, 롱아일랜드를 추천드려요! 뉴욕에서 차로 두 시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이곳은 드넓은 포도밭과 와인으로 유명해요! 그리고 추수기에 방문하면 농장 체험을 하면서 머물 수 있는 투어도 있으니, 미국 전원 라이프를 느껴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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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Las Vegas)
낮보다는 밤이 더 아름다운 사막 위 인공도시 라스베이거스(LA)는 카지노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어요. 그러나 카지노를 제외하고도 쇼핑몰, 리조트의 스파시설, 베네치아를 본뜬 베네티안 호텔 조경 등의 다양한 여가 시설들도 많고 레이싱, 짚라인 등 다양한 액티비티들도 갖추어져 있다고 해요! 그것뿐만 아니라 여행도 식후경인 분들을 위해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식당들과 바 그리고 파머스 마켓에서 맛볼 수 있는 현지 마켓 음식들도 다양하다고 해요. 활력과 즐거움이 넘치는 도시, 라스베가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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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Denver)
덴버는 콜로라도주에 속해있으며, 걸어 다니면서 도시 내 어디서든 바라볼 수 있는 덴버산 국립공원의 전경이 인상적인 도시예요! 인상적인 뷰와 함께 다양한 미술관, 식물원, 박물관 등이 있으며 도시 곳곳에 힙한 커피숍, 베이커리 등의 가게들과 빈티지 마켓이 잘 어우러져 있어 도시 자체가 예술적인 느낌을 풍기는 곳이죠. 미국의 힙한 동네를 돌아보고 싶은 분들 어서 덴버로 가는 항공편을 알아보도록 해요! 덴버산은 CNN에서도 추천하는 스키나 스노우보드의 명소라고 하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미리 알아보고 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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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국립 공원 (Glacier National Park)
몬태나주의 로키산맥에 있는 1,126km에 달하는 산악코스를 등반할 하고 싶으신 분들 있나요? 빙하의 흔적이 둘러싸인 계곡에 감춰진 Hidden Lake에서 즐기는 낭만적인 캠핑은 어떤 가요? 큰 뿔 야생양이나 대머리 독수리 등의 흔히 볼 수 없는 야생동물들도 볼 수 있으며, 밤이 되면 하늘의 무수한 별들이 호수에 비추어 만들어내는 장관을 만날 수도 있어요! 빙하의 흔적이 남은 계곡에 둘러싸여 쏟아지는 별들을 바라보며 캠핑을 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너무 설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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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와 마린 카운티를 잇는 1.6km의 골든 게이트 다리가 유명한 샌프란시스코예요. 장엄한 분위기가 느껴질 정도로 거대한 골든게이트다리에서 인생샷을 찍은 후 놉힐에서 케이블카를 타거나 미션 디스트릭에서 칵테일바를 찾아가도 좋아요! 이곳에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차이나타운이 위치해 있다고 하니 잊지 말고 구경해 보도록 해요. 해산물이 풍부한 곳이라 음식이 많이 발달해 있는데 Fisherman’s Wharf에서 Dungeness crab을 먹어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