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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 훈연멸치…하미쉬 닐 주방장 “어메이징” 감탄

Enhold 2020. 1. 24. 01:37

백종원이 개발한 훈연멸치가 유명 호텔 주방장의 극찬을 받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여수 멸치의 활용을 위해 훈연멸치 개발에 몰두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11일 간 수차례의 시도 끝에 탄 맛이 나지 않는 황금빛 색깔을 내는 훈연 멸치를 개발했다. 또한, 시판을 위한 대량 훈연에도 성공했으며 가락국수, 메밀국수 육수를 내는데도 성공했다.  

앞서 백종원은 “대멸치는 활용도가 적다”는 멸치협회 회장의 말에 가다랑어포 육수를 대신할 훈연 멸치를 제안했다.
 
한편, 그는 훈연멸치를 들고 서울의 한 유명 호텔을 찾았다. 여기에 하미쉬 닐 총주방장과 최소라 디렉터가 백종원의 훈연 멸치를 직접 체험했다.

하미쉬 주방장은 백종원의 훈연 멸치에 대해 “지퍼백을 열자마자 기분 좋은 훈연향이 났다.”고 말했다. 이거 그는 훈연멸치 육수에 “맛있다”, “놀랍다”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또한, 하미쉬 주방장은 “정말 맛있다. 육수를 사발째로 들이키고 싶다”면서 백종원의 훈연멸치 육수를 극찬했다. 이에 백종원은 “만들다 보니 욕심이 생겼다. 업장에서도 활용하고 여기에 오는 많은 외국 손님들이 관심을 가져주면 좋을 것 같았다”고 훈연멸치 수출의 욕심도 드러냈다.

 

백종원이 36일 만에 훈연 멸치 육수를 내는데 성공했다. 이를 이용한 가락국수 제조에도 성공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훈연멸치 프로젝트를 시작한 백종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시장조사를 위해 여수를 찾은 백종원은 멸치협회장으로부터 “대멸치는 국물용 외엔 다른 용도가 없다. 오히려 멸치는 클수록 가격이 떨어진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백종원은 멸치를 훈연할 것을 제안했다. 육수를 내는 가다랑어포 대용으로 훈연 멸치를 생각해 낸 것.

이후 백종원은 자신의 주방에서 훈연 멸치 연구에 들어갔다. 멸치를 불리는 시간, 훈연 시간, 습도, 온도 등이 다양하게 고려됐다. 그러나 연구는 쉽지 않았다. 무려 36일이라는 시일이 소요된 것. 

그 가운데 멸치를 불리고 훈연시키는 최적화 된 시간을 알아낸 백종원은 대량 훈연에도 성공, 이를 이용한 가락국수 육수도 성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