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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퀸' 정수연, 깊은 울림으로 조엘라 제치고 최종 우승 "정말 열심히 살 것"

Enhold 2020. 1. 24. 01:34

'보이스퀸'의 정수연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퀸’의 결승전 무대가 전파를 탔다.

1차전 이어 2차전 무대에서 정수연은 두 번째 참가자로 등장 해 인순이의 '엄마'르 불렀다.

정수연은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로 노래를 불렀고 "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떨의 무대를 지켜본 정수연 모친도 "너무 감동적이었다. 제가 35년 동안 마음 졸이고 살았는데 그게 다 사라진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2차전 결과 3위는 최연화, 2위는 조엘라, 1위는 정수연 순이었고 최종 우승은 정수연이 차지했다.

정수연은 울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정말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1차전 결과, 1위는 정수연(2748점), 2위는 최연화(2711점), 3위는 조엘라(2645점)였다. 이로써 세 사람이 2차전에 진출했다. 2차전 경연의 주제는 ‘나의 어머니’였다.

참가자 정수연은 인순이의 ‘엄마’를 불렀다. 정수연의 곡 몰입도는 뛰어났다. 가사에 자신의 마음을 꾹꾹 눌러 담은 듯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정수연의 무대 후 몇몇 관객은 눈물을 닦았다. 정수연은 무대 후 “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했다. 정수연의 어머니는 “35년 동안 마음 졸이며 살았는데 오늘 다 사라진 거 같아 기쁘다”고 했다.

인순이는 “어머니가 계셔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게 부럽다”며 “지금 많이 안아드리고, 사랑한다는 얘기도 많이 해달라”고 했다. 이상민은 “이 노래가 어떤 점수를 받든지 간에 어머니한테는 100점짜리 노래다”라고 평했다.

 

2차전 결과 3위는 최연화, 2위는 조엘라, 1위는 정수연이었다. 정수연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정수연은 “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문장에서도 전해지는 그의 진심이었다.